이 계산기는 무엇을 계산하나요?
아직 멀쩡히 작동하는 가전을 더 에너지 효율이 좋은 제품으로 바꾸는 것은, 절약되는 전기요금이 구입비와 폐기 비용을 결국 메워 줄 때에만 경제적으로 이득입니다. 이 계산기는 '계속 쓰기'와 '교체하기' 두 가지 선택을 10년 기준으로 비교해, 정확히 몇 년 만에 본전을 뽑는지(회수기간) 알려 줍니다. 특정 통화에 얽매이지 않는 범용 도구이므로, 가격과 전기요금 단가를 본인이 쓰는 통화 그대로 입력하면 됩니다.
사용 방법
고효율 가전의 구입 가격, 재활용·폐기·배송 등에 드는 비용, 현재 쓰는 제품과 새 제품의 연간 소비전력(kWh/년), 그리고 kWh당 전기요금 단가를 입력하세요. 그러면 초기 비용, 연간 전기요금 절감액, 회수기간, 그리고 연도별 누적 비용 비교가 나옵니다. 어느 해부터 '교체'가 '유지'보다 저렴해지는지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계산 공식 풀이
초기 비용 = 구입 가격 + 재활용 비용. 연간 절감액 = (현재 제품 kWh − 새 제품 kWh) × 단가. 회수기간은 초기 비용 ÷ 연간 절감액으로 간단히 구합니다. n년 차의 누적 순절감액은 연간 절감액 × n − 초기 비용이며, 이 값이 처음으로 0 이상이 되는 해가 바로 손익분기 시점입니다.
$$\text{회수기간 (년)} = \frac{\text{구입 가격} + \text{재활용 비용}}{\left(\text{현재 kWh/년} - \text{새 제품 kWh/년}\right) \times \text{단가}}$$$$\text{10년 순손익} = \left[\left(\text{현재 kWh/년} - \text{새 제품 kWh/년}\right) \times \text{단가} \times 10\right] - \left(\text{구입 가격} + \text{재활용 비용}\right)$$
예시로 보는 계산
구입 가격 125,000, 재활용 비용 3,672이면 초기 비용은 128,672입니다. 현재 제품은 연 650kWh, 새 제품은 연 255kWh를 쓰고 단가가 kWh당 28이라고 해 봅시다. 연간 절감액 \(= (650 - 255) \times 28 =\) 연 11,060입니다. 회수기간 \(= 128{,}672 \div 11{,}060 \approx 11.63\)년이므로 12년 차에 회수됩니다. 10년이 지난 시점의 순손익은 \(11{,}060 \times 10 - 128{,}672 = -18{,}072\)로, 10년 안에는 아직 본전을 뽑지 못한 셈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새 가전이 전기를 똑같이 또는 더 많이 쓰면 어떻게 되나요? 그러면 연간 절감액이 0이거나 마이너스가 되어 회수 자체가 불가능하며, 계산기는 '회수 불가'로 표시합니다.
물가 상승이나 전기요금 인상은 반영되나요? 아니요, 전기요금 단가는 일정하다고 가정합니다. 요금이 오를수록 회수기간은 더 짧아집니다.
왜 10년 기준인가요? 10년은 일반적인 가전 수명에 해당하는 기간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동일한 연 단위 공식은 몇 년이든 그대로 확장해 적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