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곱셈이란?
선 곱셈(흔히 베다식 또는 인도식 선 곱셈법이라고 부릅니다)은 두 묶음의 대각선을 서로 엇갈리게 긋고, 선이 만나는 교차점을 세어 자연수를 곱하는 시각적인 방법입니다. 첫 번째 수의 각 자릿수는 한 방향으로 나란히 그어진 선의 묶음이 되고, 두 번째 수의 각 자릿수는 그와 교차하는 방향의 선 묶음이 됩니다. 대각선 열을 따라 교차점을 세면 곧바로 답의 각 자릿수가 나옵니다. 이 계산기는 정확한 곱셈 결과를 즉시 알려줄 뿐 아니라 교차점 개수까지 자릿수별로 나누어 보여주므로, 직접 그림을 그려 보며 원리를 익힐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
첫 번째 수('문제')와 두 번째 수를 입력한 다음 '결과' 칸을 확인하세요. 두 자리 수의 경우 표에는 세 개의 교차점 그룹이 나타납니다. 즉 백의 자리(왼쪽 교차), 십의 자리(가운데 교차), 일의 자리(오른쪽 교차)인데, 이는 그려 놓은 선에서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받아올림을 정리하기 전에 직접 세게 되는 값과 정확히 같습니다.
공식 풀이
곱셈 자체는 단순한 산수입니다. 곱 = 피승수 × 승수. 선 방법은 똑같은 부분곱들을 기하학적으로 정리해 주는 도구일 뿐입니다.
$$\text{First} \times \text{Second} = 100\,(a_1 b_1) + 10\,(a_1 b_0 + a_0 b_1) + (a_0 b_0)$$\(a = 10a_1 + a_0\), \(b = 10b_1 + b_0\)로 두면, 일의 자리 열은 \(a_0 \cdot b_0\)을, 가운데 열은 \(a_1 \cdot b_0 + a_0 \cdot b_1\)을, 왼쪽 열은 \(a_1 \cdot b_1\)을 셉니다. 각 열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정리하면서 10 단위는 다음 열로 받아올린 뒤, 남은 숫자들을 이어 붙이면 됩니다.
예제 풀이
12 × 23을 살펴봅시다. 여기서 \(a_1=1\), \(a_0=2\), \(b_1=2\), \(b_0=3\)입니다. 일의 자리 \(= 2 \cdot 3 = 6\) (숫자 6, 받아올림 없음). 십의 자리 \(= 1 \cdot 3 + 2 \cdot 2 = 7\) (숫자 7). 백의 자리 \(= 1 \cdot 2 = 2\). 2 | 7 | 6으로 읽으면 276이 되며, 이는 \(12 \times 23 = 276\)과 일치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어떤 수에도 적용되나요? 곱셈 결과는 모든 자연수에 대해 정확합니다. 다만 선을 그려 보는 시각화는 작은 양의 여러 자리 정수에서 가장 자연스럽고, 받아올림이 큰 경우에는 일반 덧셈처럼 각 열을 정리해 주면 됩니다.
자릿수가 0이면 어떻게 되나요? 어떤 자릿수가 0이면 그 묶음에는 선이 하나도 없으므로 해당 그룹에는 교차점이 생기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음수는 어떻게 하나요? 부호 규칙을 그대로 적용하면 곱셈 결과는 정확하게 나옵니다. 하지만 선 그림 자체는 0 이상의 정수에서만 의미가 있으므로, 그림을 그릴 때는 절댓값을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