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수익비율(PER)이란?
주가수익비율(PER, Price-to-Earnings Ratio)은 투자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가치 평가 지표 중 하나입니다.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 1원(또는 1달러)당 투자자가 얼마를 지불할 의향이 있는지를 보여 주죠. 예를 들어 PER이 20이라면, 시장이 그 주식을 연간 주당순이익의 20배로 평가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계산기는 통화나 시장에 관계없이 어느 나라 주식에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PER이라는 지표 자체가 전 세계 공통이기 때문입니다.
계산기 사용 방법
현재 주가(1주당 가격)와 기업의 주당순이익(EPS)을 입력하세요. EPS는 순이익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값입니다. 그러면 PER과 이에 대응하는 이익수익률(어닝일드)이 함께 계산됩니다. 최근 12개월 실적 기준 EPS를 넣으면 후행 PER(Trailing PER), 향후 예상 EPS를 넣으면 선행 PER(Forward PER)을 구할 수 있습니다.
계산 공식
공식은 간단합니다. $$\text{PER} = \frac{\text{주가}}{\text{주당순이익(EPS)}}$$이죠. 이익수익률은 이 값의 역수로, $$\text{이익수익률} = \frac{\text{EPS}}{\text{주가}} \times 100\%$$로 구합니다. 잠재 수익률을 퍼센트로 표현해 주기 때문에 채권 수익률 등과 비교하기에 한결 편리합니다.
예제로 살펴보기
어떤 주식이 150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발표된 EPS가 5달러라고 가정해 봅시다. PER은 \(150 \div 5 = 30\)입니다. 이익수익률은 \(5 \div 150 \times 100 = 3.33\%\)가 되죠. PER 30이라는 것은 투자자가 연간 이익 1달러를 얻기 위해 30달러를 지불한다는 의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PER이 높으면 좋은 건가요, 나쁜 건가요? 그 자체로 좋다 나쁘다 단정할 수 없습니다. 높은 PER은 강한 성장 기대를 반영할 수도, 반대로 고평가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낮은 PER은 저평가된 기회일 수도, 실적이 부진한 기업일 수도 있죠. 반드시 같은 업종 내에서 비교해야 합니다.
EPS가 마이너스라면요? 적자 기업은 의미 있는 PER을 산출할 수 없으며, 보통 "해당 없음(N/A)"으로 표기합니다.
'적정' PER은 얼마인가요? 역사적으로 전체 시장의 평균 PER은 대략 15~20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업종, 성장 단계, 경제 상황에 따라 편차가 매우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