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매출비율(PSR)이란?
주가매출비율(PSR, Price-to-Sales Ratio)은 기업의 시장가치를 총매출과 비교하는 밸류에이션 지표입니다. 투자자가 그 기업이 올리는 매출 1달러당 얼마를 지불할 의향이 있는지를 보여주죠. 매출은 이익보다 조작이 어렵고, 아직 흑자를 내지 못한 기업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PER(주가수익비율)이 무용지물이 되는 초기·고성장·적자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PSR이 특히 유용합니다.
계산기 사용 방법
기업의 시가총액(주가 × 발행주식 수)과 최근 12개월(TTM) 또는 가장 최근 회계연도의 총매출을 입력하세요. 계산기가 곧바로 PSR을 보여줍니다. 주당 기준으로도 계산할 수 있는데, 주가와 주당매출을 넣으면 결과는 수학적으로 완전히 동일합니다.
공식 풀이
핵심 공식은 간단합니다. $$\text{P/S Ratio} = \frac{\text{Market Cap}}{\text{Total Revenue}}$$. PSR이 2라면 시장이 그 기업을 연간 매출의 두 배로 평가한다는 뜻입니다. 낮은 비율은 저평가 신호일 수 있고, 높은 비율은 강한 성장 기대를 반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적정 배수는 업종마다 천차만별이므로 항상 같은 산업 안에서 PSR을 비교하세요. 소프트웨어 기업은 매출의 10배에 거래되는 반면, 식료품 유통업체는 1배 미만에 거래되기도 합니다.
실전 예시
어떤 기업의 시가총액이 50억 달러($5,000,000,000), 총매출이 10억 달러($1,000,000,000)라고 가정해 봅시다. PSR은 $$\frac{5{,}000{,}000{,}000}{1{,}000{,}000{,}000} = \mathbf{5.0}$$입니다. 즉 투자자는 매출 1달러당 5달러를 지불하고 있는 셈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적정 PSR은 얼마인가요? 절대적인 '좋은' 수치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PSR이 1 미만이면 낮은 편, 4를 넘으면 높은 편으로 보지만, 업종과 성장률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PSR과 PER의 차이는? PER은 이익을 사용하는데, 이익은 마이너스이거나 0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PSR은 매출을 사용하며, 영업 중인 기업이라면 매출은 항상 양수이므로 초기 단계 기업에 더 활용하기 좋습니다.
과거 매출과 추정 매출 중 무엇을 써야 하나요? 최근 12개월(TTM) 매출이 가장 흔히 쓰이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이라면 향후 추정 매출을 넣어 미래지향적인 PSR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