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드레이크 방정식이란?
원래 드레이크 방정식은 우리 은하에 교신 가능한 외계 문명이 몇 개나 존재할지 추정하는 공식입니다. 이 계산기는 그 발상을 사랑에 재미있게 빗댄 버전으로, 똑같은 '확률 곱셈' 원리를 빌려 내 주변에 현실적으로 존재할 법한 잠재적 연애 상대가 몇 명인지 가늠해 봅니다. 우리 도시 전체 인구에서 출발해, 단계마다 조건을 걸러내다 보면 결국 '운명의 그 사람'이 될 수 있는 사람들만 남게 됩니다.
사용 방법
먼저 우리 도시나 연애 풀의 인구를 입력하세요. 그다음 각 비율을 어림해 봅니다. 내가 선호하는 연령대에 속한 비율, 가까운 곳에 사는 비율, 내가 매력을 느낄 비율, 솔로이면서 연애 가능한 비율, 그리고 상대도 나에게 호감을 가질 법한 비율을 차례로 입력하면 됩니다. 계산기는 이 모든 값을 곱해 예상되는 짝의 수와 함께 'N명 중 1명'이라는 대략적인 연애 확률을 보여 줍니다.
공식 풀이
$$N = P \times f_{\text{연령}} \times f_{\text{지역}} \times f_{\text{매력}} \times f_{\text{가능}} \times f_{\text{호감}}$$ 각 비율은 곱하기 전에 100으로 나눠 소수(분수)로 바꿉니다. 분수끼리 계속 곱해지기 때문에, 조건이 그리 까다롭지 않아도 후보군은 순식간에 확 줄어듭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는 일이 왜 그렇게 드물게 느껴지는지, 바로 이 점에서 알 수 있죠.
예시로 풀어보기
우리 도시 인구가 100만 명이라고 해 봅시다. 25%가 내 연령대(0.25), 50%가 가까운 곳에 거주(0.50), 18%가 내가 매력을 느낄 사람(0.18), 50%가 솔로(0.50), 5%가 나에게 호감을 가질 가능성(0.05)이라면, $$N = 1{,}000{,}000 \times 0.25 \times 0.50 \times 0.18 \times 0.50 \times 0.05 = \mathbf{562.5}$$ 명의 잠재적 짝이 나옵니다. 대략 1,778명 중 1명꼴이네요.
자주 묻는 질문
과학적으로 정확한가요? 아니요. 천문학자 프랭크 드레이크의 방정식에서 영감을 받은 재미있는 사고 실험일 뿐, 검증된 연애 모델은 아닙니다.
왜 숫자가 이렇게 작게 나오나요? 여러 비율을 곱하면 값이 빠르게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조건을 하나 더 추가할 때마다 결과가 크게 작아집니다.
결과가 소수로 나올 수도 있나요? 네. 1보다 작은 값은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서 통계적으로 이상형 짝이 한 명도 안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럴 땐 조건을 조금 넓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