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장률이란?
지속가능성장률(SGR, Sustainable Growth Rate)은 기업이 외부 자금에 의존하지 않고 내부에서 창출한 자금만으로 매출, 이익, 자산을 늘릴 수 있는 최대 성장률을 말합니다. 즉 현재의 부채비율을 유지하는 수준을 넘는 추가 차입이나 신규 증자 없이 달성할 수 있는 성장 속도입니다. 재무 계획과 듀폰(DuPont) 분석에서 핵심 지표로 쓰이며, 경영진과 투자자가 기업의 수익성과 배당 정책에 비추어 성장 목표가 현실적인지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계산기 사용 방법
두 가지 값만 입력하면 됩니다. 기업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백분율로, 그리고 유보율(retention ratio, 사내유보율)을 백분율로 입력하세요. 유보율은 순이익 중 배당으로 지급하지 않고 회사에 남겨 재투자하는 비율로, 1에서 배당성향(payout ratio)을 뺀 값과 같습니다. 입력하는 즉시 SGR이 백분율로 표시됩니다.
공식 풀이
핵심 공식은 간단합니다.
$$\text{SGR} = \text{ROE} \times \text{유보율}$$ROE는 주주가 투자한 자본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창출하는지를 보여 주고, 유보율은 그 이익 중 얼마를 다시 사업에 재투자하는지를 나타냅니다. 두 값을 곱하면 기업이 자체 이익만으로 조달할 수 있는 자기자본의 성장률(레버리지와 자산회전율이 일정하다고 가정할 경우 전체 사업의 성장률)이 됩니다.
계산 예시
어떤 기업의 ROE가 15%이고 이익의 60%를 사내에 유보(40%를 배당으로 지급)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면
$$\text{SGR} = 15\% \times 60\% = 9\%$$가 됩니다. 즉 이 기업은 신규 증자 없이 매년 약 9% 성장할 수 있습니다. 만약 경영진이 15% 성장을 목표로 한다면 추가 차입, 더 많은 이익 유보, 또는 신규 증자가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성장 목표가 SGR을 초과하면 어떻게 되나요? 차입이나 신규 증자 같은 외부 자금 조달이 필요하거나, ROE를 개선하거나 이익 유보 비율을 높여야 합니다.
유보율은 어떻게 구하나요? 100%에서 배당성향을 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이익의 30%를 배당으로 지급하는 기업이라면 유보율은 70%입니다.
SGR은 레버리지가 일정하다고 가정하나요? 그렇습니다. 기본 SGR 공식은 기업이 현재의 자본구조, 이익률, 자산 효율성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전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