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석배수란?
희석배수(DF, Dilution Factor)는 시료를 몇 배로 희석했는지를 나타내는 값입니다. 최종(전체) 부피를 초기 시료 부피로 나누어 구합니다. 희석하면 부피가 늘어나는 만큼 농도가 비례해서 낮아지기 때문에, 희석배수는 원래 농도와 희석된 농도의 비율과도 같습니다. 희석배수가 10(흔히 1:10으로 표기)이라는 것은 시료 1에 대해 전체가 10이 되도록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계산기 사용 방법
초기(시료) 부피, 즉 농축된 원액(스톡)의 양을 입력하고, 용매를 추가한 뒤의 최종(전체) 부피를 입력하세요. 두 값은 반드시 같은 단위(mL, µL, L)로 입력해야 합니다. 계산기는 희석배수와 이에 해당하는 희석 배율, 그리고 최종 부피에 도달하기 위해 추가해야 할 희석액(용매)의 양을 알려줍니다.
공식 설명
핵심 공식은 $$\text{DF} = \frac{\text{V}_{\text{최종}}}{\text{V}_{\text{초기}}}$$ 입니다. 필요한 용매의 양은 최종 부피에서 시료 부피를 뺀 값으로 간단히 구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희석 정도와 원액 농도를 알고 있다면 식을 변형해 희석 후 농도도 구할 수 있습니다: $$\text{C}_{\text{최종}} = \frac{\text{C}_{\text{초기}}}{\text{DF}}.$$
계산 예시
원액 2 mL를 덜어내고 완충액(버퍼)을 넣어 전체 부피를 50 mL로 맞췄다고 가정해 봅시다. 희석배수는 \(50 \div 2 = \mathbf{25}\)(즉 1:25 희석)입니다. 추가한 희석액은 \(50 - 2 = \mathbf{48}\) mL입니다. 원액 농도가 100 mg/mL였다면, 희석된 용액의 농도는 \(100 \div 25 = 4\) mg/mL가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희석배수 10은 1:10과 같은 건가요? 네, 같습니다. DF가 10이라는 것은 시료가 최종 부피의 1/10이라는 의미이며, 이를 1:10으로 표기합니다.
어떤 단위를 사용해야 하나요? 초기 부피와 최종 부피가 같은 단위이기만 하면 어떤 부피 단위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희석배수는 단위가 없는 무차원 값이기 때문입니다.
연속 희석(serial dilution)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각 단계의 희석배수를 모두 곱하면 됩니다. 1:10 희석을 세 번 연속 거치면 전체 희석배수는 \(10 \times 10 \times 10 = 1000\)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