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와리 희석 계산기란?
'미즈와리(水割り)'는 도수가 높은 술에 물을 타서 부드럽고 마시기 좋은 농도로 만드는 일본의 음용 방식입니다. 이 계산기는 완성된 잔이 원하는 알코올 도수(ABV)에 정확히 맞도록, 술 몇 ml에 물 몇 ml를 섞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계산 원리는 순수한 부피 비율 혼합이므로 위스키, 소주(쇼추), 보드카 등 세계 어느 나라의 어떤 증류주에든 그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
세 가지 숫자만 입력하면 됩니다. 완성된 술의 목표 도수(맛있는 미즈와리는 보통 10~15% ABV), 만들고 싶은 술의 총 용량(ml), 그리고 따라 붓는 술병의 도수입니다. 그러면 필요한 술의 양과 물의 양을 바로 계산해 줍니다. 단, 목표 도수는 원액 도수보다 높을 수 없습니다. 물을 더 넣어서 원래 술보다 도수가 더 센 음료를 만들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공식 설명
혼합 과정에서 알코올의 양은 보존됩니다. 총 용량이 \(Q\)인 완성된 술에는 \(Q \times \text{목표도수}\)만큼의 순수 알코올이 들어 있어야 합니다. 이 알코올은 모두 도수가 원액도수인 술에서 공급되므로, 필요한 술의 양은 \(Q \times (\text{목표도수} \div \text{원액도수})\)가 됩니다. 나머지는 물로, \(Q\)에서 술의 양을 뺀 값입니다.
$$\begin{gathered} \text{Liquor} = \text{Total Volume} \times \frac{\text{Target ABV}}{\text{Liquor ABV}} \\[1.5em] \text{Water} = \text{Total Volume} - \text{Liquor} \end{gathered}$$이 계산은 부피가 단순히 더해진다고 가정하며, 알코올과 물이 섞일 때 실제로 일어나는 미세한 부피 수축은 무시합니다.
계산 예시
30% 도수의 술로 200ml짜리 10% ABV 미즈와리를 만든다고 해봅시다.
$$\text{술} = 200 \times \frac{10}{30} = 66.7\,\text{ml}$$$$\text{물} = 200 - 66.7 = 133.3\,\text{ml}$$검산해 보면, 30% 술 66.7ml에는 순수 알코올 20ml가 들어 있고, \(20/200 = 10\%\)이니 정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목표 도수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대부분 미즈와리는 원래 술보다 가벼운 10~15% ABV 정도가 마시기 좋습니다.
왜 결과가 '유효하지 않음'으로 나오나요? 목표 도수가 원액 도수보다 높거나(희석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용량 또는 도수 값이 0이거나 음수이기 때문입니다.
얼음이 녹는 것도 반영되나요? 아니요. 얼음을 넣으면 녹으면서 물이 추가되어 도수가 더 낮아집니다. 이를 감안해 약간 진하게 따라 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