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쿤의 법칙이란?
오쿤의 법칙(Okun's Law)은 경제학자 아서 오쿤(Arthur Okun)의 이름을 딴 거시경제학의 경험적 법칙으로, 실제 산출량과 잠재 산출량의 차이(이른바 '산출량 갭' 또는 'GDP 갭')를 실제 실업률과 자연실업률의 차이와 연결합니다. 가장 단순한 갭 형태로 보면, 실업률이 자연실업률보다 1%포인트 높아질 때마다 실질 GDP가 잠재 수준보다 일정 배수(오쿤 계수)만큼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계산기 사용법
실제 실업률, 자연실업률(완전고용 상태의 실업률), 그리고 오쿤 계수를 입력하세요. 자연실업률은 보통 4~5% 정도로 추정되며, 오쿤 계수는 미국 기준으로 흔히 2 안팎이지만 국가와 시기에 따라 달라집니다(한국은 노동시장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그 값이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계산기는 잠재 GDP 대비 산출량 갭을 백분율로 보여 줍니다. 값이 음수라면 경제가 잠재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생산을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공식 풀이
사용되는 모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frac{Y - Y^*}{Y^*} = -c \times (u - u^*)$$
여기서 \(Y\)는 실제 산출량, \(Y^*\)는 잠재 산출량, \(u\)는 실제 실업률, \(u^*\)는 자연실업률, \(c\)는 오쿤 계수입니다. 마이너스 부호는 역의 관계를 나타냅니다. 즉, 실업률이 자연실업률을 웃돌면 산출량은 잠재 수준 아래로 떨어집니다.
예시로 보는 계산
실제 실업률이 6%, 자연실업률이 5%, 오쿤 계수가 2라고 가정해 봅시다. 실업률 갭은 \(6 - 5 = 1\)%포인트입니다. 산출량 갭은 \(-2 \times 1 = -2\)%가 됩니다. 즉, 실질 GDP가 잠재 수준보다 약 2% 낮다는 의미로, 경기 침체적 갭과 가동되지 않는 경제 능력(유휴 생산력)을 시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오쿤 계수는 보통 얼마인가요? 미국의 경우 추정치가 대체로 2 부근에 모여 있습니다. 실업률이 1%포인트 오르면 산출량이 약 2% 줄어든다는 뜻이죠. 다른 나라들은 저마다 다른 값을 사용합니다.
산출량 갭이 양수이면 무슨 의미인가요? 양의 갭은 경제가 잠재 수준을 웃도는 상태(실업률이 자연실업률보다 낮음)임을 나타내며, 인플레이션 압력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오쿤의 법칙은 정확한가요? 아닙니다. 이는 과거의 관계를 근사하는 경험적 어림셈일 뿐이며, 노동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