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 기록 예측기란?
이 계산기는 이미 가지고 있는 기록을 토대로 다른 거리에서 어느 정도 속도로 완주할 수 있을지 예측해 줍니다. 거리가 길어질수록 러닝 속도가 어떻게 떨어지는지를 모델링한 피트 리겔(Pete Riegel)의 지구력 공식을 사용하는데, 이는 러닝계에서 널리 인용되는 공식입니다. 5K, 10K, 하프 마라톤, 풀 마라톤 등 어떤 거리를 달리는 러너에게도 두루 쓸 수 있으며, 킬로미터·마일·미터 단위를 모두 지원합니다.
사용 방법
먼저 이미 달려본 거리의 기록을 시·분·초 단위로 입력하세요. 그다음 그 기록을 세운 거리와, 예측하고 싶은 목표 거리를 입력합니다. 단위를 선택하면 계산기가 예상 완주 시간과 단위 거리당 평균 페이스를 알려 줍니다. 정확도를 높이려면 목표 거리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최근에 전력으로 달린 레이스 기록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공식 설명
리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T_2 = T_1 \times \left( \frac{D_2}{D_1} \right)^{1.06}$$\(T_1\)은 이미 알고 있는 기록, \(D_1\)은 그 기록을 세운 거리이며, \(D_2\)는 목표 거리, \(T_2\)는 예측 시간입니다. 지수 1.06은 이른바 '피로 계수'로, 짧은 거리에서의 페이스를 더 긴 거리에서는 그대로 유지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반영합니다. 만약 지수가 1.0이라면 페이스가 일정하게 유지되겠지만, 1.0보다 약간 크기 때문에 예측 시간이 거리보다 조금 더 빠르게 늘어납니다.
계산 예시
예를 들어 5km를 25:00(1500초)에 완주했고, 10km 기록을 예측하고 싶다고 해 봅시다. 거리 비율 \(D_2/D_1 = 10/5 = 2\) 입니다. 그러면 \(2^{1.06} \approx 2.0851\)이므로,
$$T_2 \approx 1500 \times 2.0851 \approx 3127.6\,\text{초}$$즉 약 52:08이 됩니다. 이는 단순히 5K 기록을 두 배로 한 50:00보다 조금 느린 값으로, 실제로 발생하는 피로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얼마나 정확한가요? 알고 있는 레이스 거리의 약 2배 범위 안이라면 꽤 믿을 만한 추정치를 제공합니다. 5K에서 마라톤처럼 차이가 매우 큰 거리로의 예측은 다소 낙관적으로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거리 단위가 결과에 영향을 주나요? 아니요. 계산에는 \(D_2/D_1\) 비율만 쓰이므로, 단위를 일관되게만 사용하면 같은 단위 조합이든 어떤 단위든 동일한 예측값이 나옵니다.
왜 지수가 1.06인가요? 리겔은 다양한 거리에 걸친 방대한 레이스 기록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값을 도출했습니다. 잘 훈련된 러너의 평균적인 지구력 저하를 반영한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