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트레이드란?
캐리 트레이드(carry trade)는 금리가 낮은 통화를 빌려서(매도) 금리가 높은 통화에 투자(매수)하여 두 통화 간 금리 차이를 수익으로 챙기는 전략입니다. 하지만 함정이 있습니다. 보유 기간 동안 두 통화의 환율이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따라 최종 수익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이 계산기는 금리 차이와 환율 변동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하나의 예상 수익률로 합산해 보여줍니다.
사용 방법
포지션의 명목금액, 매수(고금리) 통화의 금리, 매도(조달) 통화의 금리, 그리고 예상하거나 실현된 환율 변동률(%)을 입력하세요. 계산기는 총 캐리 수익률(%)과 함께 통화 단위로 환산한 예상 손익을 알려줍니다.
공식 풀이
핵심 관계식은 캐리 수익률 = (매수 통화 금리 − 매도 통화 금리) + 환율 변동률 입니다. 앞부분은 금리 차이로, 포지션을 보유하는 동안 꾸준히 쌓이는 '캐리' 수익입니다. 뒷부분인 환율 변동은 이 캐리 수익을 키울 수도, 모두 날려버릴 수도 있습니다. 환율이 유리하게 움직이면 수익이 더해지고, 불리하게 움직이면 수익이 깎입니다. 손익은 단순히 명목금액에 수익률을 곱한 뒤 100으로 나눈 값입니다.
$$\text{Profit} = \text{Notional} \times \frac{\left(\text{Long Rate} - \text{Short Rate}\right) + \text{FX Change}}{100}$$
계산 예시
예를 들어 금리가 5%인 통화를 매수하고 금리가 0.5%인 통화로 자금을 조달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명목금액은 10,000입니다. 보유 기간 동안 환율이 −1% 불리하게 움직였다고 하겠습니다. 금리 차이는 \(5 - 0.5 = 4.5\%\)이고, 여기에 −1%의 환율 변동을 더하면 총수익률은 3.5%가 됩니다. 명목금액 10,000 기준으로는 다음과 같이 350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text{Profit} = 10{,}000 \times \frac{\left(5 - 0.5\right) + (-1)}{100} = 350$$
자주 묻는 질문
금리 차이가 플러스인데도 손실이 날 수 있나요? 네. 금리 차이가 플러스라도 환율이 크게 불리하게 움직이면 그 손실이 캐리 수익을 넘어서 전체적으로 순손실이 날 수 있습니다.
연 환산 수익률인가요? 아닙니다. 결과는 입력한 금리와 환율 변동이 적용되는 기간을 기준으로 표시됩니다. 정확한 결과를 얻으려면 같은 기간 기준의 금리를 사용하세요.
레버리지나 거래 비용도 포함되나요? 포함되지 않습니다. 명목금액을 포지션 전체 규모로 간주합니다. 더 정밀한 수치를 원한다면 스프레드, 스왑, 자금 조달 비용을 직접 반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