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부채/EBITDA 비율이란?
순부채/EBITDA 비율은 기업이 현재 벌어들이는 영업이익(EBITDA)으로 순부채를 갚는 데 몇 년이 걸리는지를 보여주는 레버리지 지표입니다. 은행과 같은 대출기관, 신용평가사, 그리고 투자자가 한 기업의 채무 상환 능력을 가늠할 때 가장 널리 활용하는 척도이기도 합니다. 비율이 낮을수록 재무구조가 건전하다는 신호이며, 반대로 비율이 높으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빚이 과도하다는 의미입니다.
계산기 사용 방법
세 가지 값만 입력하면 됩니다. 총부채(이자가 발생하는 단기·장기 차입금), 현금 및 현금성자산(현금과 즉시 현금화 가능한 단기 투자자산), 그리고 EBITDA(이자·법인세·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입니다. 계산기는 총부채에서 현금을 빼 순부채를 구한 뒤, 이를 EBITDA로 나눠 레버리지 배수를 "배(x)" 단위로 산출합니다.
공식 풀이
$$\text{순부채} / \text{EBITDA} = \frac{\text{총부채} - \text{현금}}{\text{EBITDA}}$$ 현금을 차감하는 이유는, 보유 중인 유동성 자금을 곧바로 부채 상환에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를 EBITDA로 나누면 남은 부채를 연간 영업이익 기준으로 환산할 수 있습니다. 즉 비율이 2.0배라면 순부채를 모두 갚는 데 EBITDA 기준 약 2년이 걸린다는 뜻입니다.
계산 예시
어떤 기업의 총부채가 5,000,000달러, 현금이 1,000,000달러, EBITDA가 2,000,000달러라고 가정해 봅시다. 순부채는 \(5{,}000{,}000 - 1{,}000{,}000 = 4{,}000{,}000\)달러입니다. 이를 EBITDA로 나누면 $$\frac{4{,}000{,}000}{2{,}000{,}000} = \mathbf{2.0}\text{배}$$ 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이 수준은 무난하게 관리 가능한 레버리지로 평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순부채/EBITDA 비율은 어느 정도면 좋은가요? 많은 애널리스트가 \(3.0\)배 미만을 건전한 수준으로 봅니다. 다만 적정 수준은 업종마다 다르며, 자본 투자가 많이 필요한 산업은 더 높은 비율도 용인되는 편입니다.
비율이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나요? 네. 부채보다 보유 현금이 더 많으면 순부채가 마이너스가 되어 비율도 음수로 나옵니다. 이는 순현금(net-cash) 상태가 탄탄하다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왜 총부채가 아니라 순부채를 쓰나요? 순부채는 보유 현금으로 즉시 갚을 수 없는 빚을 나타내므로, 실제 상환 부담을 더 현실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