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위험도란?
상대위험도(RR), 즉 위험비(risk ratio)는 노출군에서 어떤 결과가 발생할 확률을 비노출군에서의 발생 확률과 비교한 값입니다. 역학, 임상시험, 코호트 연구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RR이 1이면 두 집단 간 차이가 없다는 뜻이고, 1보다 크면 노출이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음을, 1보다 작으면 오히려 보호 효과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계산기 사용 방법
2×2 표의 네 칸을 채워 주세요. (a) 결과가 나타난 노출군, (b) 결과가 나타나지 않은 노출군, (c) 결과가 나타난 비노출군, (d) 결과가 나타나지 않은 비노출군입니다. 입력하면 상대위험도와 함께 각 집단의 절대 위험률(%)이 함께 표시됩니다.
공식 풀이
노출군의 위험은 \(\frac{\text{a}}{\text{a} + \text{b}}\)로 구합니다. 비노출군의 위험은 \(\frac{\text{c}}{\text{c} + \text{d}}\)입니다. 상대위험도는 노출군 위험을 비노출군 위험으로 나눈 값으로,
$$\text{RR} = \frac{\;\dfrac{\text{a}}{\text{a} + \text{b}}\;}{\;\dfrac{\text{c}}{\text{c} + \text{d}}\;}$$입니다. 결과는 단위가 없는 비율(ratio)입니다.
예제로 보기
노출된 100명 중 30명이 질병에 걸렸고(a=30, b=70), 노출되지 않은 100명 중 10명이 걸렸다고(c=10, d=90) 가정해 봅시다. 노출군의 위험은 \(\frac{30}{100} = 0.30\)(30%), 비노출군의 위험은 \(\frac{10}{100} = 0.10\)(10%)입니다. 따라서
$$\text{RR} = \frac{0.30}{0.10} = 3.0$$이며, 이는 노출된 사람이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3배 높다는 의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상대위험도와 오즈비(교차비)는 어떻게 다른가요? 상대위험도는 확률(위험)을 비교하고, 오즈비는 오즈(승산)를 비교합니다. 결과가 드물게 발생할 때는 두 값이 비슷하지만, 결과가 흔해질수록 차이가 커집니다.
RR이 0.5라는 건 무슨 뜻인가요? 노출군의 위험이 비노출군의 절반이라는 의미로, 보호 효과가 있는 관계를 나타냅니다.
환자-대조군 연구에도 RR을 쓸 수 있나요? 아니요. 상대위험도는 발생률(incidence)을 측정할 수 있는 코호트 연구나 임상시험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환자-대조군 연구에서는 대신 오즈비를 사용해야 합니다.